호주 일상: 호주 코로나... 이 시국에 응급실이라니... 아~코로나19가 없는 일상이 정말 그립습니다.
2020년 8월 호주 멜버른 일상.. 8월이 시작하면서 제가 살고있는 호주의 빅토리아주는 코비드19 경계단계가 레벨4로 상향조정 되었습니다. 생필품을 위한 쇼핑도 집에서 5km이내에서만 해야 되고, 집 밖에 나가려면 필수적으로 마스크를 써야합니다. 안쓰고 있다가 걸리면 벌금이 $200 이라네요. 또 오후 8시부터 새벽 5시까지는 통행금지 시간이랍니다. 정말 몇십년만에 들어보는 기억 속에서 거의 사라져버린 통행금지라는 단어! 통행금지가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정말 생경하게만 느껴집니다. 집 근처에서 잠깐동안 산책을 할 때도 마스크를 써야 한다는 사실이 불편하기 그지없습니다. 하지만 일상을 크게 저지받는다는 느낌은 없었어요. 그저 불편한 정도였죠. 신속한 코로나 종식을 위해서는 모두모두가 그정도 ..
2020.08.23